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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디프로, 中 CCTV 시장 공략 중국 유미도그룹과 CCTV 카메라 시장 동반 진출

김세연 기자공개 2017-10-31 14:02:33

이 기사는 2017년 10월 31일 14: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 지은 에치디프로가 중국내 전략적파트너(SI)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현지 CCTV카메라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치디프로는 최근 대규모 증자에 참여한 중국 유미도뷰티 체인지그룹(이하 유미도그룹) 및 중신그룹과 함께 중국내 CCTV 카메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치드프로 관계자는 "지난 30일 씨엔케이와이홀딩스가 기존 대주주인 코디로부터 최대주주 지위를 넘겨받으며 회사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 우려를 일단 해소하게 됐다"며 "경영권 안정과 함께 중국 유미도그룹, 중신그룹 등 중국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치디프로는 지난 19일 유미도그룹이 최대주주인 넥스트아이를 비롯해 젠틀마스터리미티드(Gentle Master Limited)를 대상으로 각각 100억 원, 25억 원 등 총 12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 20일에는 중국 중신그룹(Juzheng Investment Management Linited)과 앰플오션리미티드(Ample ocean Limited)를 대상으로 각각 200억 원, 50억 원 등 총 2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도 결정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넥스트아이는 증자대금 100억 원을 모두 납입하면 에치디프로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앞선 관계자는 "사드 정국 발발이후 중국 유력 기업들로부터 총 375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대주주를 비롯해 중국 현지 파트너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치디프로는 이미 지난 6월 와이앤제이, 위드네이션 등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납입이 마무리됨에 따라 총 475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에치디프로는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중국 유미도그룹과 중국내 CCTV 카메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에치디프로를 방문한 진광 유미도그룹 회장은 "중국에서부터 파트너십이 있던 중신자산운용은 CCTV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며 "중신트러스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CCTV 사업 확대하기 위해 에치디프로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넥스트아이의 기존 사업인 검사장비 분야 역시 카메라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충분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류동희 유미도그룹 투자총감 역시 "에치디프로가 보유한 기술력과 중신자산운용이 투자한 기업의 협력이 이어진다면 미국, 유럽 등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치디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CCTV 카메라 업체로 설계부터 테스트까지 일괄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지능형 CCTV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력을 보유중이다. 에치디프로는 중국 유미도그룹 및 중신자산운용과 손잡고 △열화상 △지능형 등 고성능 카메라는 물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CCTV 카메라를 접목해 중국과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목표다.

에치디프로 관계자는 "중국 정보보안시장은 지난 3년간 매년 2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신시장"이라며 "중국내 설치된 CCTV카메라는 2000만 대를 넘어서고 있고 정부의 사회치안통제 시스템 구축정책에 따라 2018년 약 42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고되는 만큼 에치디프로의 충분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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