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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틱·KTB·에이티넘, 과기공 GP 선정 LSK인베스트, 루키부문 운용사로 뽑혀

권일운 기자공개 2017-11-01 14:16:39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1일 14: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과학기술인공제회 벤처펀드(VC 블라인드 펀드) 일반부문 운용사로 선정됐다. LSK인베스트먼트는 신설된 루키부문에서 출자를 확약받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개별 운용사에 결과를 통보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이번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은 모태펀드를 비롯한 주요 출자기관(LP)의 매칭 출자사업 성격을 띠고 있다. 사전에 출자를 확약받은 주요 LP들의 출자금과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출자금을 더해 펀드를 결성하면 된다.

과학기술인공제회 벤처펀드 출자사업은 일반부문과 설립 3년 미만의 신생 운용사를 대상으로 하는 루키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당초 일반 부문 3곳, 루키 부문 2곳을 선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 일반부문과 루키부문의 비중을 4대 1로 변경키로 방침을 선회했다.

운용사별로 100억 원을 일괄 배정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 일반 부문에서는 출자 금액에 차등을 뒀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100억 원, KTB네트워크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75억 원씩을 출자 확약받았다. 상대적으로 높은 평점을 얻은 운용사에 많은 금액을 출자키로 한 방침에 따른 결과다.

LSK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 출자를 받게 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출자금은 50억 원으로, 이 자금은 70억 원을 출자 확약받은 모태 4차 산업혁명펀드 결성에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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