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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은 넥스지, 이사진 물갈이 이경훈·김용석 각자 대표체제…"신규 성장동력 통해 우려 해소"

김세연 기자공개 2017-11-06 08:14:52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3일 14: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영권 분쟁우려에 휩싸인 넥스지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을 꾸렸다. 지난 달 유앤아이글로벌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후속작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넥스지 3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제 17기 임시주총을 개최했다. 총 의결가능 주식 수 576만 주중 39.08%인 225만 1134주의 주주가 참여했다.

이경훈 대표의 진행으로 열린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사내·외 이사 선임 안은 모두 가결 됐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김용석 씨와 오창헌 유앤아이글로벌 이사 등이 선임됐다. 지난 달 25일 최대주주로 올라선 유앤아이글로벌 관련 인사들이 새롭게 이사회에 포함된 것이다.

사외 이사로는 변재권 전 SPP채권관리단장이 이름을 올렸다. 단 사내이사 후보중 이동현 씨는 전날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 상정 의안에서 제외됐다. 임시주총 이후 넥스지의 이사진은 사내이사 4명(이경훈, 김용석, 오창헌, 김종룡), 사외이사 3명(서일경, 변재권, 고성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임시주총은 당초 지난달 20일 소액주주인 이동규, 이상윤 씨등이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에 따라 일부 의결권 제한이 예고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날 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임시주총 표결은 무리 없이 진행됐다.

넥스지는 임시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이경훈 단독 대표 체제에서 이경훈, 김용석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을 결의했다. 김용석 신임 대표는 기존 사업을, 이경훈 대표는 신규로 추진중인 바이오, 화장품, 의료기기 사업분야를 각각 담당키로 했다.

넥스지 관계자는 "김용석 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 것은 최대주주로서의 책임 경영을 강조한 것"이라며 "각자 대표체제를 통해 주력 사업과 신규 성장동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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