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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트벤처스, '추경 1호 펀드' 출범 14일 결성총회 개최…LP·전문가 집단과 시너지 효과 기대

정강훈 기자공개 2017-11-16 08:29:26

이 기사는 2017년 11월 15일 14: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벤처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의 '추경 1호 펀드'가 출범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유한책임사원(LP) 및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인라이트벤처스는 14일 벤처투자조합 '인라이트 1호 청년창업 펀드'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 운용사(GP)로 선정된지 약 한달만으로, 당시에 선정된 벤처캐피탈 중 가장 먼저 조합 결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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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드의 결성총액은 총 162억 원으로 모태펀드(90억 원)와 대구시(60억 원)가 대부분을 출자했다. 그 외에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 다래,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계명대학교,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LP로 참여했다. 세 기관은 인라이트벤처스와의 협업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출자를 결정했다.

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은 박문수 대표는 "다래는 기술력을 가진 창업초기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서로 협업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계명대학교, 와이앤와처와 함께 프리 시리즈 A(Pre Series A) 단계의 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들과도 손을 잡았다. KB인베스트먼트 준법감시인 출신의 이종경 변호사가 설립한 코스모인큐베이터가 스타트업들의 법률 지원을 맡고, 굿이미지심리치료센터의 장창민 센터장이 창업자들의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인라이트벤처스는 삼성벤처투자 출신의 김용민 대표와 대성창업투자 출신의 박문수 대표를 주축으로 손민호 상무, 유동기 상무가 합류해 설립한 대구 지역의 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LLC)이다. 현재 1호 펀드의 투자기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구를 기반으로 한 후속 펀드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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