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2월 20일 10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가 설악 파인리조트 매각을 추진한다.20일 IB업계에 따르면 유진PE는 최근 흥국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설악 파인리조트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SI) 몇 곳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설악파인리조트가 콘도로서 가치가 있는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
거래가격은 지분(에쿼티)와 채무를 합쳐 50억 원 내외로 큰 부담이 없지만, 설악 파인리조트가 노후화돼 추가적인 시설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진PE는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양지 파인리조트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설악 파인리조트를 매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중이던 양지 파인리조트를 인수하면서 설악 파인리조트를 함께 매입했다.
설악 파인리조트는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해 있으며, 121개의 객실과 함께 온천시설인 가든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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