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2월 20일 15: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모다의 보안솔루션이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모다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을 추진중인 H사로부터 전략적 참여를 요청받아 검토중이라고 20일 밝혔다.
H사는 가상화폐 유통 및 환전 시스템은 물론 홈페이지 관리 등에서 모다의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다의 자회사인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가 가상화폐 거래에서 요구되는 이용자 실명 확인, 암호키 분산 보관 등 보안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최적의 파트너라는 판단에서다.
모다 관계자는 "H사와 구체적 협의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자체적으로 내년 2월쯤 가상화폐거래소 베타서비스 오픈도 계획중인만큼 이를 반영해 다양한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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