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글로벌기업과 자율주행 파트너십 모색 CES 2018 참관 계기, 자율주행·스마트시티 신사업 탄력 예상
류 석 기자공개 2018-01-10 15:48:41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0일 15: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에스브이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이에스브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 참관해 세계적인 자율주행 관련 기업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CES에서는 특히 자율주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ADAS' 기술을 갖춘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ADAS는 영상인식 기술 기반의 차선이탈경보(LDW), 전방추돌경보(FCW), 보행자추돌경보(PCW) 등을 아우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차량부품업체 등은 ADAS 상용화에 본격 나서면서 ADAS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에스브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DAS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블랙박스 3종(모델명: E3·E7·E9)을 출시하기도 했다.
CES 참관을 기점으로 이에스브이는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관련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핵심 사업으로 자율주행 관련 신사업 항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집, 도로, 자동차, 가전제품 등 도시의 모든 요소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공간을 말하는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이번 CES 참관을 통해 차량 제조사 및 판매사 등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