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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자 교보증권, 주식형 헤지펀드 키운다 PBS는 KB증권, 설정액 77억원

정지연 기자공개 2018-02-27 08:07:23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3일 10: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채권형 헤지펀드에 강점이 있는 교보증권이 주식형 헤지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최근 '교보증권 Royal-class 중소형셀렉션 전문투자사모신탁'을 출시했다. 프라임브로커(PBS)로는 KB증권이 낙점됐다. 현재 교보증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초기설정액은 77억원으로 KB증권에서 20억원의 시딩 자금이 투입됐다. 기대수익률은 약 15%다. 성과보수는 목표수익률(5%) 초과분의 20%를 가져간다. 에쿼티헤지 전략을 사용하며 주요 투자대상은 국내 주식 중 성장가치주에 해당하는 종목들이다.

펀드 책임 운용역은 김명성 사모펀드운용부 과장이 맡는다. 이 과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9년부터 한화자산운용 주식운용팀에서 근무했다. 교보증권에는 지난해 1월 합류했고 '교보 중소형 코어랩'과 '중소형 리서치랩'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중소형주 투자 경력을 살려 주식형 헤지펀드 운용을 담당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교보 중소형 코어랩은 지난 2015년 출시된 이후 누적 수익률 95%를 기록했다.

교보증권 Royal-class 중소형셀렉션 펀드는 교보증권이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주식형펀드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목표전환형으로 주식형펀드를 출시했으나 개방형으로 주식형펀드를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교보증권은 이 펀드를 시작으로 주식형펀드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상반기에는 교보증권 Royal-class 중소형셀렉션 펀드로 트랙레코드를 쌓는 데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대형주펀드를 비롯한 신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해 채권형 펀드에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모은 데 이어 주식형 펀드에서도 수익을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교보증권은 추후 주식형펀드는 물론 혼합형펀드까지 출시하며 상품군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모펀드운용본부의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올해 주식형펀드에 집중해 외형을 키워갈 계획"이라며 "대형주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와 혼합형펀드 출시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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