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상장준비 순항...다음달 예비심사 청구 파이프라인 개발 안정적, 비대흉터치료제 영국 임상 추진
이윤재 기자공개 2018-02-26 11:31:49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6일 11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RNAi 기술기반 신약개발기업인 올릭스가 다음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사업화 일정을 고려해 상장예비삼사 청구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술성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올릭스는 다음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일정과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 일정을 고려해 주관사와 조율을 마쳤다. 올릭스는 지난해 10월 평균 A등급을 부여받고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올릭스가 주력하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은 지난 1월 열린 '2018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됐다. 올릭스는 RNA 간섭 기술을 자체개발해 아시아 최초 및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보유한 파이프라인은 비대흉터와 건성황반변성, 망막하 섬유화증, 특발성폐섬유화,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단계가 앞선 건 비대흉터치료제다. 보툴리눔톡신업체 휴젤은 올릭스로부터 비대흉터치료제 치료제 기술을 이전받고 30억 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국내 임상 1상 진행중이며 대상자 투여를 마친 현재 유의한 안전성 이슈가 나타나지 않았다. 올 상반기말에 1상 최종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올릭스는 다음달 영국에서 비대흉터치료제 1상 임상시험승인신청(CTA)할 예정이다.
나머지 파이프라인인 건성황반변성 치료제는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 후보로 꼽힌다. 올릭스는 독성 비임상수탁연구기관인 코반스와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상 임상시험승인신청(IND)을 제출할 계획이다.
올릭스는 국내외 제약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복수의 해외 기업과 비대흉터치료제와 황반변성치료제의 기술이전을 위한 실사 및 조건 협의를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 다수 제약기업과 올릭스가 확보한 플랫폼 원천기술을 활용한 공동개발 연구에 대한 논의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RNA 간섭치료제 개발 분야 선두업체인 미국 나스닥 상장사 Alnylam사가 임상 3상을 끝내고 신약승인신청(NDA)을 마쳤다"며 "국내에서도 RNA 간섭 기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올릭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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