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IB 핵심 경영진, 우양에이치씨 이사회 합류 이승원·박상규 등기임원 등재…최근 지분 90% 확보
강철 기자공개 2018-03-06 07:45:08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5일 14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승원 대표와 박상규 전무 등 나우IB캐피탈의 핵심 경영진이 우양에이치씨 이사진에 합류한다. 우양에이치씨 경영권을 인수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우양에이치씨는 오는 20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원 나우IB캐피탈 대표, 박상규 나우IB캐피탈 전무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한다.
이번 인사는 우양에이치씨 경영권을 인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나우IB캐피탈은 지난달 우양에이치씨 경영권 지분 90.13%를 매입했다. 약 1230억원을 들여 채권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식과 채권을 취득했다. 인수 주체는 재무안정사모투자펀드 2호, 나우턴어라운드 성장사다리펀드 1호 등 나우IB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다.
장기신용은행 출신인 이승원 대표는 솔브레인을 거쳐 2007년부터 나우IB캐피탈 최고 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박 전무는 나우IB캐피탈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한 베테랑 심사역이다. 두 임원은 이번 우양에이치씨 M&A를 총괄했다.
이 대표는 "경영권 인수와 맞물려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진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경영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와 박 전무 외에 이병우 우양에이치씨 영업·생산 총괄 부사장, 김진태 관리총괄 전무도 이사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될 경우 우양에이치씨의 이사회 구성원은 이병우 부사장, 김진태 전무(이상 사내이사), 이승원 대표, 박상규 전무(이상 기타비상무이사),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감사) 등으로 재편된다.
2014년 10월 CEO에 올라 우양에이치씨의 경영 정상화를 주도한 이병용 대표는 일선에서 물러난다. 신임 대표는 사내이사 중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재무를 총괄하는 김진태 전무가 대표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솔브레인에서 재직했다. 2010년에는 나우IB캐피탈 감사를 겸직하기도 했다. 2015년 2월 우양에이치씨로 이동해 각종 회생 절차에 깊이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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