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3월 07일 15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코스닥 상장법인 인수합병(M&A)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벤처캐피탈협회는 코스닥협회와 M&A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서초동 벤처캐피탈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M&A 활성화를 통해 코스닥 상장 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벤처캐피탈협회가 운영하는 M&A 거래정보망을 활용해 코스닥 상장사에게 양질의 매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잠재 매수자와 매도자간 만남이 장이 될 매칭데이와 M&A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벤처캐피탈 업계 차원에서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합의도 이뤄졌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코스닥 상장 법인들의 M&A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M&A 활성화 및 수익모델 다변화로 코스닥 상장 법인 경쟁력 제고와 시장 체질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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