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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운용, 온라인 사모펀드 추가 라인업 플레인바닐라 자문고객 대상 70억원 판매…국내외 메자닌·공모주 투자

이충희 기자공개 2018-05-02 10:37:32

이 기사는 2018년 04월 26일 15: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이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과 합작한 두번째 온라인 전용 사모펀드를 출시됐다. 라이노스운용은 이번 펀드를 국내외 상장 전환사채와 공모주 등에 집중투자하는 콘셉트로 운용할 계획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최근 '라이노스 플레인바닐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2호'를 설정하고 약 7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과 온라인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한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됐다.

판매사는 펀드슈퍼마켓과 증권사 등이었다. 작년 11월 국내 첫 온라인 전용 사모펀드로 업계 주목을 끌었던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 1호'가 펀드슈퍼마켓에서만 판매됐던 것과 비교해 판매사를 증권사로 확대됐다.

이번 펀드는 국내 상장기업 전환사채와 글로벌 상장기업 전환사채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코스닥 벤처펀드 요건을 충족하는 기간에는 코스닥 공모주 우선배정에 적극 참여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벤처기업과 코스닥 기업 발행 메자닌을 각각 15%, 35% 이상 편입하면 코스닥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다.

설정 초기에는 국내 우량기업들이 발행한 메자닌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80%까지 국내 상장사 메자닌으로 채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코스닥 상장사 엑시콘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를 최근 펀드 내 편입하며 운용이 시작됐다.

국내 메자닌으로 차익을 실현하면 이 수익금을 갖고 해외 메자닌 투자에 나선다. 국내 메자닌 수익이 늘어날 수록 해외 메자닌 투자가 늘어나 비중이 달라지는 구조다. 해외 메자닌 투자 비중은 전체 포트의 3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공모주와 스팩 등을 추가 편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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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운용은 이 펀드의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해 전체 펀드 자산의 10%까지 손실을 보전하기로 했다. 작년 11월 설정했던 1호 펀드와 비슷한 전략이다. 라이노스와 플레인바닐라의 철학인 '밑이 막히고 위가 열린 투자'에 부합하기 위해 회사가 직접 안전핀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다.

증권사가 처음으로 온라인 상에서 사모펀드를 판매하게 되면서 향후 이런 방식의 투자가 늘어날지 주목된다. 자문 고객을 1300여명까지 확보한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온라인 사모펀드 판매를 주도하는 형국이다.

플레인바닐라는 지난해 펀드슈퍼마켓, NH투자증권 등과 첫 온라인 고객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부터 증권사들과 추가 자문 계약을 늘리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도 플레인바닐라와 자문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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