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인수 '막바지' [삼환기업 M&A]채권단 동의절차 관계인 집회 이달 18일 예정
이명관 기자공개 2018-05-10 12:01:00
이 기사는 2018년 05월 08일 10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M그룹의 삼환기업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매각 마지막 절차인 관계인 집회가 이달 중순께로 잡혔다.8일 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삼환기업의 관계인 집회를 오는 18일 개최키로 했다. 관계인 집회는 법정관리 M&A의 마지막 단계로 채무 상환 방안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심리 및 결의하기 위한 자리다.
채권단이 변제 내용에 동의해주면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고, 법원의 승인이 떨어지면 법정관리 종결로 이어진다. 회생담보권자의 75% 이상, 회생채권자의 66.7%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SM그룹은 지난달 18일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상태다.
회생계획안에는 SM그룹의 삼환기업 경영권 인수대금으로 채무를 변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삼환기업 매각가는 630억원이다. SM그룹은 삼환기업 인수주체로 삼라와 우방, 하이플러스카드 등을 내세웠다.
SM그룹이 관계인 집회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인수자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통상 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에 잔금을 치른다. SM이 납입해야 할 잔금은 계약금(매각가의 10%·63억원)을 제외한 567억원이다. 여기에 취·등록세(인수가의 5%)를 포함하면 거래 종결을 위해 필요한 자금은 약 595억원이다.
삼환기업은 매각이 예정대로 이달 중순께 마무리 될 경우 법정관리를 7개월만에 졸업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소액주주들의 주도로 법정관리를 시작했다. 이후 법원은 삼환기업이 독자생존하기 어렵다고 보고 곧바로 M&A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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