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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Tracker]NH프리미어블루 강추한 알테오젠 '쾌조의 스타트'[인피니티글로벌 Next the Blue 4호] 성장성에 꾸준한 주가 흐름, 한때 45만원까지 치솟기도

이명관 기자공개 2025-04-02 16:04:10

[편집자주]

금융사 리테일 비즈니스의 본질은 상품(Product) 판매다. 초고액자산가(VVIP)부터 평범한 개인, 기관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선택을 이끄는 핵심은 결국 차별화된 상품이다. 다만 한 번 팔린 상품의 사후 관리는 느슨해지기 마련이고 기초자산의 변동 양상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 더벨은 국내 리테일 창구의 '핫'한 상품을 조명하고 그 뒤를 잇는 행보를 쫓아가보고자 한다.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8일 08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의 프리미어블루를 찾은 초고액자산가(VVIP) 고객이 알테오젠 투자로 재미를 볼 수 있을까. NH프리미어블루 GFC센터에서 자산운용사의 알테오젠 상품을 판매했는데, 투자 이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투자했는데, 전환가액보다 현재 주가가 높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프리미어블루 GFC센터에서 인피니티자산운용이 결성한 멀티전략 펀드에 고객 자금을 출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상 펀드는 '인피니티글로벌 Next the Blue 일반사모투자신탁 4호'다.

인피니티자산운용의 이번 펀드는 알테오젠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달 결성됐다. 결성액은 89억원 정도다. 이 과정에서 NH프리미어블루 GFC센터를 수익자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펀드의 핵심 투자처는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에 전체 펀드설정액의 절반 이상이 투입됐다. 인피니티자산운용은 알테오젠에 5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는 알테오젠이 진행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식이었다. 알테오젠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1550억원을 조달했다. 1주당 발행가액은 인피니티자산운용은 35만6433원 정도였다. 이외 주요 투자기관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는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키움증권, LS증권, 한양증권, JB우리캐피탈, BNK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다.

알테오젠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주목할 점은 알테오젠의 주가 추이다. 현재 알테오젠의 주가는 36만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 45만원에 이르기도 했다. RCPS의 전환가액은 35만6433원이다. 물론 전환가능한 시점까지는 아직 꽤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전환은 3년 뒤인 2028년 3월 5일부터 가능하다. 투자자들로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투자 초기 주가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기분 좋은 요소다.

인피니티자산운용을 비롯한 투자자들은 알테오젠의 성장성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하이브로자임'을 주력으로 한다. 해당 기술로 이미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L/O) 계약을 이끌어냈을 정도다.

알테오젠은 이번에 신규 공급한 자금을 기반으로 공장을 신설하고 사업 확장에 나설 참이다.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이유는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제형으로 바꿔주는 플랫폼 ‘ALT-B4’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다. 알테오젠은 이미 해외의 위탁생산(CMO) 업체에서 ALT-B4를 생산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의 자체 공장은 메인이 아닌 제2공장으로 활용해 미국 생물보안법 등 다양한 변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SC제형 전문 회사에 멈추지 않고 신규 플랫폼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외부에서 플랫폼 도입 및 인수합병(M&A)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충분히 주가는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알테오젠은 최근 분쟁 리스크도 덜어냈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적용한 AstraZeneca 항암 치료제의 피하주사제형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알테오젠은 해당 계약을 통해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할로자임과의 특허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 됐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이번 계약을 통해 기대되는 매출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

현재 꾸준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소재가 추가된 모양새다. 알테오젠의 매출은 2022년 288억원에 2023년 965억원을 늘었다. 지난해엔 1028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대 고지를 밟았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2023년까지 적자흐름을 이어오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흑자규모도 25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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