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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5월 수시출자 GP 선정…2740억 자펀드 결성 중진·특허 5개 분야 심사…12개 운용사에 1134억원 출자

정강훈 기자공개 2018-06-20 08:11:58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9일 16: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가 5월의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중진계정과 특허계정의 출자를 통해 12개 운용사가 총 274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을 12개 위탁운용사(GP)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시 출자사업은 창업초기, 혁신성장, 민간제안, 소셜임팩트 등 중진계정 4개 분야와 해외IP수익화(특허 계정) 분야로 진행됐다.

창업초기 분야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교인베스트먼트가 GP로 선정됐다. 대교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로부터 75억원을 출자받아 125억원 이상의 규모로 펀드를 결성한다.

혁신성장 분야에 단독으로 지원한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도 최종 문턱을 넘었다. 모태펀드의 200억원을 받아 7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의 주 투자처는 4차산업으로 설정됐다.

소셜임팩트 분야는 총 8개 운용사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심사 결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GB보스톤창업투자, 미시간벤처캐피탈이 운용 기회를 따냈다.

민간제안 분야는 10개사가 경합한 결과 5개사가 GP로 낙점됐다. 현대기술투자, IMM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선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특허청이 출자하는 해외IP수익화 펀드는 KB인베스트먼트와 아이디벤처스가 운용하게 됐다. 특허청의 출자 규모는 총 170억원이며 자펀드 규모는 353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 중 한화투자증권은 이미 한화손해보험 등이 출자하는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상태였다. 모태펀드가 해당 펀드에 출자를 결정하면서, 민간펀드에 대한 후행 출자 사례를 만들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의 이재홍 국장은 "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활용해 민간이 시장을 주도하고 모태펀드가 뒷받침하는 개방형 혁신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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