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美 합법 마리화나 제조 허가 취득 자체 브랜드 개발·바이오 진출 기반 마련…제배·제조·유통 전과정 구축
김세연 기자공개 2018-06-28 10:59:52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8일 10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내 합법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중인 뉴프라이드가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바이오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뉴프라이드는 지난 25일 자회사 엔피팜(NP PHARM, LLC)이 인수한 캘리포니아 아델란토(Adelanto) 소재 마리화나 재배 및 운영법인 센튜리온 인더스트리스(Centurion Industries, LLC)가 마리화나 관련 상품 제조에 관한 주정부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재배와 상품 판매 허가를 보유중이던 뉴프라이드는 이번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재배된 마리화나의 △유효성분 추출 △관련 상품 개발 등이 가능해졌다. 자회사 엔피팜을 통해 진행 중이던 마리화나 관련 바이오 연구개발 범위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제조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뉴프라이드는 자체보유한 마리화나 재배 시설에서 수확된 상품들 회사 고유의 의료 및 기호용 마리화나 브랜드로 만들어낼 수 있는 전 과정의 사업체제를 확보했다"며 "향후 의료용 마리화나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마리화나 전문 바이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점차적으로 체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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