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7월 09일 09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뷰티'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는 '네오젠에이지큐어안티에이져페이셜베이스코트'가 홈쇼핑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젠에이지큐어안티에이져페이셜베이스코트는 국내 유명 뷰티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김우리 씨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7일 CJ홈쇼핑에서 4200여세트를 모두 판매하며 단숨에 4억2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해당 제품은 신개념 페이셜 베이스코트(base coat)로 스킨케어의 첫 단계부터 노화방지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부 탄력저하, 주름 및 반점 생성 등을 방지해 피부의 노화를 막고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

노화를 일으키는 항산화, 항당화 현상을 막는 토탈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이전에 화장품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항산화, 항당화 더블케어'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신제품이 '네오젠 거즈필링'처럼 관련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국내 홈쇼핑 사업 강화를 위한 준비가 3분기부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ODM 사업부분도 계속해서 회복추세에 있기 때문에 3분기 국내 매출 실적이 2분기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우딘퓨쳐스는 김우리 씨와 공동개발한 '네오젠 굿모닝에브리나잇클렌져' 제품도 이달 롯데홈쇼핑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홈쇼핑 부문의 매출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