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2700억 '은행권일자리펀드' 만든다 루키·일반·운용사Pool에 1100억 출자…일자리 창출 기업 투자
강철 기자공개 2018-12-31 10:11:10
이 기사는 2018년 12월 28일 10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총 2700억원의 은행권일자리펀드를 만든다.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8일 은행권일자리펀드의 1차 위탁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다음달 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에서 출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은행권일자리펀드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시중은행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만든 기금이다. 향후 3년간 3200억원이 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차 사업은 총 8개의 운용사를 선정한다. 루키리그 2곳에 200억원, 일반리그 3곳에 600억원, 운용사 Pool 3곳에 300억원씩 총 1100억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들은 모펀드에서 받은 재원에 추가로 민간 자금을 매칭해 27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운용사 Pool 리그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자펀드를 제대로 관리한 운용사에 혜택을 준다. 회수 실적, 투자 소진율, 주목적 달성 여부 등이 우수한 운용사에 매칭 출자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펀드로 성과를 입증한 만큼 루키, 일반 리그보다 심사 절차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투자 방식을 신주 인수로 제한해 자금이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장애인, 여성, 청년에 투자 전략을 제안하는 공공성을 추구하는 펀드에 후순위 출자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은행권일자리펀드의 사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사전에 계획서를 받아 투자 대상 기업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투자 후 일자리 현황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투자 IR, 오피스 아워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권일자리펀드 운용사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