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03월 13일 11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트론은 지난해 말부터 통신사들의 5G 상용화 설비투자의 영향으로 2019년 매출이 창립 이래 최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라이트론에 따르면, 3월까지 출고량이 지난해 광통신 매출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라이트론은 최근 사업부 재편을 통해 광통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트론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글로벌 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도 63억 원 규모의 수주사항을 공시했다. 라이트론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1분기 내 제조설비 추가 증설 및 재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재무구조 개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남아있던 대여금 회수 및 투자자산 처분을 통해 대규모 차입금을 상당부분 상환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더불어 기존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물량을 안정적인 재무적 투자자가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오중건 라이트론 대표이사는 "회사의 광통신 사업이 역사적 호황을 맞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R&D 지원을 통해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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