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세그웨이-나인봇 '드리프트 W1' 온라인 독점 공급 E-스케이트, 27일부터 정식 판매 예정
신상윤 기자공개 2018-08-10 08:03:09
이 기사는 2018년 08월 09일 18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트론은 10일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사 세그웨이-나인봇이 새로 출시하는 전자 스케이트 '드리프트 W1'을 온라인에서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세그웨이-나인봇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전자(E)-스케이트 '드리프트 W1'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바퀴가 달린 스케이트 2개에 양발을 얹어 타는 형태다. 기존의 전동휠이 탑승은 한 상태로 그대로 움직였다면 '드리프트 W1'은 발을 직접 움직여 가동한다. E-스케이트에 재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드리프트 W1 1개의 무게는 3.5㎏이며, 기존 스마트 모빌리티와 비교해도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2㎞로 레저나 가까운 거리의 이동수단으로 적합하다. 3시간을 충전하면 45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세그웨이-나인봇은 '드리프트 W1'의 판매 가격을 49만 8000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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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판매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롯데하이마트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식 판매는 오는 27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라이트론과 EST디지털이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독점 판매를 맡는다.
세그웨이-나인봇은 지난달 9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A/S(사후관리서비스) 센터를 열었다. 기존에는 사설 수리점을 이용해야 했지만, 국내에서도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중건 라이트론 대표는 "드리프트 W1의 작동 방법이 어렵지 않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E-스케이트와 같은 전동휠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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