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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1000억 한화건설 PF 주관 [PF Radar]자금 일부 유동화…총 사업비 3400억, 1067세대 아파트단지

전경진 기자공개 2019-05-24 09:03:03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3일 15: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이 한화건설의 자금 조달 파트너로 나섰다. 1000억원 규모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주관하며 대규모 아파트단지 시공비 조성을 도왔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총 1000억원 규모 부동산 PF를 주관했다. 조달금은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1067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에 쓰인다.

현재 총 사업비 규모만 3400억원으로 추정된다. 건설 지역은 충청북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 번지 일대다. PF 대출금 만기는 2022년까지다. 트랜치는 A와 B로 나눠 각각 850억원, 150억원씩 조달됐다. 트랜치 A 대출이 상환과 담보 순위에 있어 트랜치B에 비해 선순위다.

PF 자금 일부는 유동화시장에서 투자자를 모집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유진투자증권은 트랜치B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찍었다.

특수목적법인(SPC)인 퍼플문제이차주식회사가 ABSTB를 총 14회에 걸쳐 차환 발행할 예정이다. 자금의 최종 상환일은 2022년 11월이다.

유진투자증권은 ABSTB에 대한 신용보강도 제공하며 시공비 조달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도왔다. ABSTB 상환 자금이 부족할 경우 SPC가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이를 유진투자증권이 매입하기로 약정한 것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유진투자증권의 매입확약 의무 등을 기초로 ABSTB의 신용등급이 한화건설의 자체 단기 신용등급 보다 높은 A2+로 평정했다.

한화 건설 관계자는 "시공비 조성이 완료됐고 올해 하반기 아파트 분양과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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