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삼성동 사옥 매입 완료…"강남시대 개막" 사업부 거점 삼성동으로 통합…"신속하고 효율적 협업·소통 가능"
강철 기자공개 2019-07-02 17:30:37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2일 17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필룩스가(FEELUX)가 각 사업 부문의 핵심 거점을 서울 강남으로 이전한다. 이를 통해 조명, 부품, 소재, 바이오 등 주력 부문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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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가 새로 입주하는 사옥은 지상 9층에 지하 2층 구조의 신식 빌딩이다. 9호선 삼성중앙역이 인접해 있다.
필룩스는 지난달 14일 연승어패럴과 사옥 매입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이날 잔금 260억원을 지급하며 사옥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총 매입금액은 289억원이다. 이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필룩스의 자산총액인 3041억원의 약 9.5%에 해당한다. 삼성동은 자산 가치 상승이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를 감안할 때 새로 매입한 사옥이 필룩스의 재무구조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룩스는 경기도 양주 본사, 서울 중계동, 논현동 등에 흩어져 있는 사업부의 사무 거점을 삼성동 사옥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사옥의 새로운 이름도 빠른 시일 안에 확정할 방침이다.
필룩스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각 사업부를 한 곳으로 통합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과 소통이 가능해진다"며 "이를 통해 핵심 부문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질적, 양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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