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10월 29일 15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감성조명 전문기업 필룩스는 10월 27~30일 4일간 홍콩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8 홍콩 국제 조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필룩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의 다양한 조명 라인업을 선보인다.

홍콩 국제 조명 박람회는 38개국에서 약 26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 조명 박람회다. 147개국에서 5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룩스는 홍콩 국제 조명 박람회에 1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필룩스는 54미터제곱(m²), 6개 부스 규모에 실제 의류, 액세서리 매장을 꾸며 주요 제품군인 초슬림 바(Bar) 타입의 'NDPro 시리즈' 및 다양한 쇼케이스용 조명을 선보인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니 트랙 조명 'Monorail2 시리즈', 명품 브랜드샵 적용 라인업 'LuxFeel 시리즈', 기존 AC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출시된 'Slimlamp Slide'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방수 및 방진에 특화된 아웃도어 제품 'ODV'와 다양한 곡선 연출이 가능한 'FLXible Neon' 제품 같은 실외용 조명도 함께 선보였다. 필룩스 조명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스펙을 앞세워 여러 글로벌패션 브랜드 샵에 설치·공급하고 있다. 끊임없는 시장조사와 연구를 통한 신제품으로 많은 해외 조명 디자이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준 필룩스 조명 사업부장은 "조명 시장의 빠른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수요에 맞는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며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샵에 필룩스의 조명을 설치·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신제품들에 대한 반응이 좋아 글로벌 프로젝트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해외 매출에도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