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광양매립장 재가동 눈앞 29일 사고 복구 설명회, 사업 본격화 '실적 개선 전망'
방글아 기자공개 2019-07-29 14:36:09
이 기사는 2019년 07월 29일 14: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합환경기업 인선이엔티가 전라남도 광양 매립장의 재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매립장이 가동되면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사천 매립장 사업과 함께 인선이엔티 하반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인선이엔티 광양 매립장은 2009년 발생한 광양 동호안 둑 붕괴 사고로 매립이 중단됐던 곳이다. 인선이엔티는 설명회를 끝으로 광양 매립 사업 재개를 위한 제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현재 사천 매립장의 진행 상황을 볼 때 광양이 본격 가동되면 회사 전체로도 현재 경기 위축 상황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고 이후 복구 논의와 합의, 항구적 복구까지 이어진 일련의 과정은 기업과 지역민이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협력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