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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인베, 액셀러레이터로 영역 확장 최근 중기부 등록 완료…올해 팁스 운영사 선정 목표

양용비 기자공개 2020-03-03 08:05:59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2일 14: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설립 6년차를 맞이하는 벤처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액셀러레이터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다. 전도유망한 창업 초기 기업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7일 중소기업벤처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중기부에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한 것은 정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인 팁스(TIPS)의 운영사가 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벤처캐피탈시장은 결과적으로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며 “벤처시장이 커진 것을 감안해 올해 안에 팁스 운영사가 될 것을 염두에 두면서 이와 관련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모집하는 팁스 운영사 선정 조건은 지난해부터 변경됐다. 기존에는 앤젤투자재원이나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지원 역량을 갖춘 액셀러레이터에게 팁스 운영사 자격이 주어졌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기존 역량과 더불어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여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팁스 운영사가 되려면 중기부 등록은 필수였던 셈이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설립 1년~5년 이하 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올해 1월 투자를 집행한 업체는 총 3곳이다. 이 가운데 설립 1년~3년 이하 기업 1곳에 10억원, 3년~5년 이하 기업 2곳에 35억원을 투자했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조합은 총 6개다. 6개 조합 가운데 창업 초기 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된 것은 ‘DTNI-스타트업 창조성장 투자조합’, ‘DTNI-창업초기 혁신 투자조합’ 등 2개다. 2018년 11월 588억원으로 결성된 DTNI-창업초기 혁신 투자조합은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펀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2월 기준 팁스 운영사는 총 52곳이다. 팁스 운영사는 지난해 9월 정부가 슈미트, 캡스톤파트너스, 스파크랩 등 팁스 운영사 11곳을 추가하면서 56곳까지 늘었지만, 이후 4곳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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