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SW품질혁신 '최우수기업' 선정 SW퀄리티 인사이트 컨퍼런스서 과기부장관상 수상
조영갑 기자공개 2020-12-01 17:00:55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1일 17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인프라웨어가 SW 품질혁신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면서 우수한 품질력을 재차 인증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W 품질혁신 대상'은 SW 공학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품질 향상을 이뤄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3개 사를 선정해 다음해 'SW 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SW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취지다.
인프라웨어는 올해 실시한 국책과제 '재공학을 통한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 제품군의 SW 구조 및 코드 품질 확보' 부문에서 국내 SW 산업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명지호 인프라웨어 오피스연구팀 팀장은 SW 공학 적용 우수 사례로서 국책과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과제는 SW 공학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폴라리스 오피스 엔진을 개선하고 내재화해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인프라웨어는 중복 코드 제거, 정적 결함 밀도 낮춤, 의도하지 않은 의존성 비율 제거, 함수복잡도 개선 작업 등을 통해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군에 사용되는 공통 엔진을 개선했다.
명 팀장은 "엔진 품질 개선을 통해 제품군의 안정성과 품질이 향상됐다"면서 "그 결과 신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비용이 연간 약 17% 절감됐고, 결함 보고율도 기존 80%에서 40%까지 감소해 향후 큰 폭의 매출 증대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인프라웨어가 오피스 엔진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면서 안정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재공학을 통한 오피스 엔진 개선을 꾸준히 진행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해 비대면 업무환경 속에서 업무 효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2019년에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코드분석 기반 배포 형상관리 체계 고도화'에 대한 국책과제를 시행해 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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