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모태 2021 2차 정시출자]케이앤투자파트너스, 하나금융투자 손잡고 펀드 결성'스마트하나케이앤그린뉴딜1호' 조성 박차,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집중

이광호 기자공개 2021-06-01 14:20:18

이 기사는 2021년 05월 31일 13:5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앤투자파트너스가 2021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 지위를 획득했다. 신규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3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앤투자파트너스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 중진계정 스마트대한민국 그린뉴딜 분야에 출자제안서를 제출한 뒤 약 1.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운용사 지위를 따냈다. 3개월 내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스마트대한민국 그린뉴딜 분야에는 케이앤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수림창업투자, 엠벤처투자, 퀀텀벤처스코리아, 코나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벤처캐피탈(VC)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종적으로 케이앤투자파트너스와 수림차업투자, 퀀덤벤처스코리아가 승기를 거머쥐었다. 최대 출자 비율이 40%로 60%인 다른 분야와 달리 다소 낮았던 탓에 소수의 운용사만 지원했다.

스마트대한민국 그린뉴딜 분야는 지난해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면서 등장했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경제로 이행하는 데 탄력을 주는 취지가 녹아들었다. 주목적 투자처는 스마트스쿨, 스마트 산업단지, 리모델링,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이다.

케이앤투자파트너스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코지피(Co-GP) 펀드를 결성한다. 225억원 규모의 '스마트하나케이앤그린뉴딜1호투자조합(가칭)'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자금을 모아 펀드 결성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철우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대표가 맡는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일창업투자, 한능벤처기술투자, 충남창업투자, 비케이인베스트먼트, 화이텍기술투자 등에서 투자경험을 쌓았다. 업계에선 베테랑 투자심사역으로 통한다. 한진규 하나금융투자 본부장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들어 모태펀드는 출자자(LP) 확정 여부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일정기준 이상의 LP 참여가 확정돼 LOC를 확보하거나, 지방 투자를 30% 이상으로 제안한 경우는 심사시 플러스 요인이다. 모태펀드 최대출자비율보다 10% 하향해 제안하는 경우도 가점을 준다. 하나금융투자와 협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앤투자파트너스는 그린뉴딜 관련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BNK-케이앤 해양신산업투자조합 1호'와 'IBKC-케이앤 세컨더리 1호' 등으로 그린뉴딜 분야 기업들에 투자금을 집행했다. 2차전지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을 제조하는 '일렉트린' 등이 대표적이다.

꾸준히 정책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하에 진행된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1인 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됐다. 불과 수개월 만에 또 다시 모태펀드 자펀드를 만들게 된 셈이다.

현재 14개 벤처조합과 2개의 사모펀드(PEF)를 운용 중이다. 스마트하나케이앤그린뉴딜1호투자조합을 결성하면 총 운용자산(AUM)은 1859억원에서 2084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사세를 늘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김철우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대표는 “그린뉴딜 5대 과제에 해당되는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리즈A 또는 시리즈B 등의 단계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