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기여'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 32회 중소기업인대회서 기술개발·고용창출 인정받아
조영갑 기자공개 2021-06-08 11:38:07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8일 11: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의 김종현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의 육성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위세아이텍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7일 주최한 제3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김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김 대표는 1990년 창업 이후 31년간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와 IT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훈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해 관련 시장을 창출하고, 직원 수를 2년 새 30% 증가시키는 등 고용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5%, 27% 성장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로 국내외 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설립 이래 최대 성적을 냈다.
김 대표는 "창업 초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던 직원들이 50대에 접어든 임원이 됐는데, 강한 소속감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전 직원들의 노력 덕택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금융, 제조, 공공, 교육, 유통 등 산업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확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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