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자본 확충' 대한그린파워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 전망" 사업손실 자기자본 50% 초과 부분 개선 "올해 영업익 달성 기대"

박창현 기자공개 2021-10-22 09:04:04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2일 09: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가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대한그린파워는 영업손실 지속과 법인세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의 자기자본 50% 초과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최근 주가 하락 탓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두 가지 사유 해소에 대한 주주들의 문의가 많다"며 "지난 1년간 사유 해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 부분에서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그린파워는 지난달 9일 27~29회차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자본확충이 이뤄졌다. 이에 법인세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의 자기자본 50% 초과 이슈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입장이다. 또 지난해 4분기 이후 줄곧 영업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23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공사 매출도 예정돼 있어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사유도 해소될 수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부분에 대해 주주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에 그치지 않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