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캐피탈, 최성욱 부사장 경영참여 'IB 역량 강화' 21일 주총 열고 사내이사 선임, IMM·스틱 출신 전문가…신기술·벤처 투자 집중
신상윤 기자공개 2021-12-20 14:14:29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0일 14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메이슨캐피탈은 오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성욱 자산운용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최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유수의 투자회사를 거쳤다. 20년 이상 대체투자와 인수합병(M&A) 분야 경력을 쌓은 투자 및 금융분야 전문가다.

메이슨캐피탈은 올해 '메이슨캑터스 혁신성장투자조합 1호'와 '엠지(MZ)혁신성장투자조합 4호' 등 2개 펀드를 신규 결성했다. 또 '피에스에이-신한투자조합 1호' 공동업무집행조합원 지위를 승계해 운용 중이다.
앞서 메이슨캐피탈은 '메이슨캑터스 혁신성장투자조합 1호'를 통해 반도체 테스트장비 부품사 ㈜ISC 인수에 참여했다. 또 '피에스에이-신한투자조합 1호'는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가 발행한 전환사채(CB)에 200억원을 투자해 회수 중이다. 그 외 엠지(MZ)혁신성장투자조합 4호는 금융결제 IT사 지분 인수를 위해 결정됐다. 최근에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2개 신기술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해 ㈜아리바이오에 4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와 뷰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기술사업 및 벤처사업 분야 투자에 집중하는 메이슨캐피탈은 최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계기로 IB 전문 캐피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현종 메이슨캐피탈 대표는 "IPO 및 Pre-IPO 투자, 신기술금융사업 등 IB전문 캐피탈사로 탈바꿈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며 "최 부사장은 기업인수와 사모펀드 운용 경험이 풍부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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