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IBK뉴딜펀드 운용사 선정 착수 4월 중 운용사 발표 예정…정책형 뉴딜펀드 2022년 1차 중·소형 분야 대상
이윤정 기자공개 2022-02-07 08:11:57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3일 13: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이 IBK뉴딜펀드의 2022년 정시사업 1차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올해 2분기 운용사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3일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IBK뉴딜펀드 2호에 대한 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를 내고 작업에 착수했다. 대상은 분야에서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출자사업인 IBK뉴딜펀드는 총 1800억원 이내로 자금이 위탁 운용될 계획이다.
디지털 분야는 1500억원 이내, 그린 분야는 500억원 이내로 위탁금액을 배정했다. 만약 재원을 전액 소진하지 못할 경우 정시 2차 사업 또는 수시 사업으로 전용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IBK뉴딜펀드에 대해 IBK뉴딜 5대 과제 중 디지털와 그린 각 분야별로 선정해 약정총액의 30% 또는 IBK뉴딜펀드 2호 출자금액의 1.5배 중 큰 금액 이상을 투자토록 한다. IBK뉴딜 5대 과제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도록 설정했다.
한국성장금융은 펀드별 결성목표 금액의 20~25% 규모로 출자 비율을 설정했다. 운용사 출자 비율은 약정총액의 1% 이상을 담당하도록 했다. 공동 운용(Co-GP) 시, 위탁운용사는 각 약정총액의 의무출자비율 이상 출자하되 운용사 계열사의 출자금액은 의무출자비율 산정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LLC형 창투사의 경우 운용인력이 출자하는 금액을 운용사 출자금액으로 인정한다.
한국 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2022년 1차 사업에 선정된 운용사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접수 일시를 전달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으로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