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03월 25일 14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시행사업에 도입 가능한 인공지능(AI) 사업 발굴에 나섰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서울역 T타워 본사에서 KT와 함께 AI 주택형 솔루션 및 전기차 충전기 등의 제품 활용을 비롯한 기타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신상대 KT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주택 AI 솔루션 및 기타 제품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기존 전기차 충전기 사업과 사물인터넷(IoT)를 연계 및 발굴을 통해 스마트 도시로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또 새롭게 진출한 시행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테크놀로지는 KT와 공동사업에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공급한다. 자체 건축시행 사업 진행 과정에서 KT의 ‘AI 주택형 솔루션’ 도입을 최우선으로 검토한다. KT는 신축 공동주택 등의 AI 솔루션 유지보수 등의 업무와 함께 5G 특화망, IoT 관련 사업 컨설팅 및 도입방안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사는 신축 공동주택 등 AI 사업 발굴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의 AI 공동주택 통합 추진, 기타 상호 이익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와 더불어 스마트 주차센서 등의 스마트 기술력을 통합하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런 가능성은 벨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사업과 함께 새롭게 진출한 시행사업에 이를 도입한다면 주거시설 등 건축물의 완성도는 물론 큰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