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자체 메타버스에 NFT 서비스 탑재 한국예총과 협약, 미술품 NFT 전시·거래 기능 지원
김소라 기자공개 2022-03-29 15:12:23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9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자체 메타버스 서비스 '바이브스퀘어'에 미술품 NFT(대체불가능토큰) 전시 및 거래 기능을 탑재한다. 사용자는 바이브스퀘어에서 다양한 미술작가의 NFT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사고팔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브스퀘어는 오는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바이브컴퍼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와 메타버스 사업 공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전시 커머스 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바이브스퀘어'에 NFT 전시와 거래가 가능한 기능을 구축한다. 한국예총은 플랫폼 내에서 산하 단체의 작품들을 전시하거나 작품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브컴퍼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메타버스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꼽고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미술품 NFT를 시작으로 토지, 건물 등 메타버스 내 가치가 있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들을 NFT화해 가상경제의 근본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희소성과 진품 여부가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미술계는 NFT의 효용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양질의 작가 및 작품군을 확보하고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바이브가 제공하고 한국예총이 작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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