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04월 28일 13: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L이앤씨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5월 분양한다. 7호선 연장사업과 GTX-C 등 교통호재가 예정된 가운데 옥정 첫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단지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와 99㎡ 등 938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을 마치면 646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양주 옥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525가구 이미 입주해 있다.

이 단지는 GTX-C노선이 경유하는 덕정역과 인접해 있다. 향후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덕계역과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 등도 가깝다.

차량으로는 회천로를 이용해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시설과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옥정호수도서관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입지에 위치한다. 단지 맞은편에는 근린상업시설 부지가 있다. 인근 녹지공간은 생태숲공원과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과 회암천자전거길, 옥정중앙공원 등이다.

DL이앤씨는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C2 하우스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대형 현관 팬트리, 세탁·건조기 병렬 배치, 실외기실 후면 배치 등이 적용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공기제어시스템'과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시설로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개인오피스 등을 갖추기로 했다. 손님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와 그린카페도 설치된다. 여기에 프리미엄 조경 컨셉인 '드포엠 파크(dePOEM Park)'를 적용한 단지 중앙 수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양주시 외 서울과 수도권 거주민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역배정비율은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서울, 수도권 6개월 미만 거주자 50%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물량도 신청할 수 있어 가점이 낮거나 1주택자도 추첨제를 통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