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할머니맥주 팔리자 2위 '크라운호프'도 매물로 거래액 230억 안팎, 국내 중소기업 등 원매자 거론
임효정 기자공개 2022-06-13 08:19:20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0일 10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맥주 프랜차이즈 크라운호프보리장인(크라운호프)이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역전할머니맥주가 1000억원대에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팔리면서 현 시점이 매각 적기로 보고 있다는 평가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에스피에프앤디(PSP F&D)는 현재 운영 중인 크라운호프를 매각하기 위해 원매자와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했으며 공동으로 투자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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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호프가 가맹사업을 시작한 건 2017년 8월부터다. 2019년 가맹점 수 200개를 돌파한 이후 현재 400개를 훌쩍 넘겼다. 코로나19에도 매년 100여 곳 이상 매장 수를 늘려온 셈이다.
크라운호프를 운영하는 PSP F&D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2013년에 설립됐다. '땡잡았다'를 시작으로 2014년 '삼육공'에 이어 '경성주막1929'를 론칭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크라운호프를 포함해 경성주막1929, 금복주류, 샐러드상점 등이다. 계열사 삼조에스피피가 와인싸롱뱅뱅도 운영 중이다.
크라운호프의 예상 거래액은 23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코로나19로 밸류에이션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했던 F&B 섹터의 매물이 시장에 속속 나오는 분위기에서 크라운호프도 가세한 모습이다.
최근 역전할머니맥주가 케이스톤파트너스에 팔리면서 가늠자 역할도 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올 4월 기준 8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0억원, 1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매물로 나온지 1년 만에 1000억원대 가격에 케이스톤파트너스를 새주인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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