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AIoT 국제전시회에 '싱크태그' 출품 19~21일 코엑스서 개최, 택배·물류 업무 활용 가능
황선중 기자공개 2022-10-19 10:35:20
이 기사는 2022년 10월 19일 10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싱크태그(Thinktag)'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소니드는 이번 행사에서 자회사 소니드랩과 함께 현행 바코드 기반 물류 시스템을 대체할 RFID 태그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싱크태그를 출품한다.
싱크태그는 제품 입출고부터 판매, 반품, 재고 등을 관리하는 통합물류 솔루션이다.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싱크태그는 RFID 태그, 태그 발행기, 리더기,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핵심 기술인 RFID 태그에는 상품의 생산 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리더기는 RFID 태그 속 데이터를 인식한다. 전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관적인 상품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소니드는 택배·물류 분야에서 싱크태그가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택배·물류 업무에서 과로를 유발하는 '분류 작업'에서 사용하면 효용성이 높을 것이란 시각이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싱크태그는 상품분류, 상·하차, 배송관리 등 택배 및 물류회사에서 진행되는 전체 업무의 시간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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