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2차전지 소재 사업 신규 진출 수익성 낮은 사업 정리·신성장 동력 확보 목적, 내달 13일 임시주총 결의
정유현 기자공개 2022-11-28 14:41:25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8일 10: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소재 제조, 광산 및 광물자원 개발업, 초미분 분쇄장치 판매 등을 사업목적에 신규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한국테크놀로지는 다음달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의안 주요내용으로 정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한 바 있다.
정관 변경을 통해 신규로 추가되는 사업은 △광산 개발 및 채굴업 △광물자원개발 및 판매업 △탄산리튬 채굴, 정제, 가공, 유통 및 판매업 △수산화리튬 추출 및 가공 판매 △2차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업 △초미분 분쇄장치 설계 및 제조, 판매 등 총 21건이다.
삭제되는 사업목적으로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매매 사업 △자동차 관련 부품 및 제품 개발 등이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반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 강화와 신사업 2차전지 핵심 소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중장기적인 회사 성장성 확보를 위한 로드맵 수립 단계”라며 “기존사업 강화와 2차전지 핵심 소재 관련 사업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3세 퇴진' 남양유업, 성차별·갑질 촉발 '오너 리스크' 해소
- [Company Watch]'두 자릿수 이익률' 교촌F&B, 내실 다지기 효과 본격화
- [퍼포먼스&스톡]'예상치 하회' KT&G, 주가 하방경직성 높인 '환원책'
- [이사회 모니터]그룹 인사 혁신 여파, 사내이사 '백화점' 중심 개편
- 기지개 켜는 아모레퍼시픽, 수시 인사로 반전 도모
- [바이어 人사이드]"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미션 수행 '현재 진행형"
- [퍼포먼스&스톡]동원F&B, 실적 대비 저점 매수 기대감 '유효'
- [바이어 人사이드]"고객 방문 목적 제시 위한 델리 제품 다양화 추진"
- [바이어 人사이드]"완구 1등 토이저러스, 가장 안전한 제품 공급 자부심"
- [쿠팡 실적 리뷰]'물류·멤버십·직매입' 투자 확대, 중국과 격차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