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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앙' 피에스인터네셔널, 투자유치·기업공개 '투트랙' 추진 인플루언서 박현선 대표가 운영, 주관사 유안타증권

임효정 기자공개 2023-01-19 08:05:40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8일 14: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킨케어 브랜드 라비앙(LAVIEN)을 운영 중인 피에스인터네셔널이 기업공개를 동반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주관사를 선정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에스인터네셔널은 유안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투자유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6년 설립된 피에스인터네셔널은 박현선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박 대표는 인플루언서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20년 배우 출신 사업가인 이필립과 결혼하며 사업가 부부로 주목을 받았다.

박 대표는 라비앙을 내놓기 전 쇼핑몰 핑크시크릿으로 일찌감치 사업에 뛰어 들었다. 현재 피에스인터네셔널에서 핑크시크릿도 운영하고 있다.

라비앙은 안티에이징을 포함한 고기능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다. 30, 40대를 타깃으로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연구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혀왔다. 2021년부터는 배우 이다희를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며 실적도 성장세다. 2020년 15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이듬해 177억원으로 증가했다. 2021년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62억원이다.

투자유치와 관련해 피에스인터네셔널에 답변을 요청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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