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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 2023년 공개 오디션 실시 신인 연기자 모집, 콘텐츠 제작·유통 사업 확대

김소라 기자공개 2023-02-28 12:11:17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8일 11: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신인 연기자를 모집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올해 첫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16세 이상으로 성별 상관없이 뽑는다. 프로필 접수, 현장 오디션, 인터뷰 등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2005년 설립된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연기자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인 배우를 주연급으로 성장시켜 왔다. 현재는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영화, 드라마, OST 등 여러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콘텐츠 투자, 제작, 배급, 유통 등이다.


일례로 2021년 넷플릭스에서 방영돼 국내 1위, 글로벌 시청 순위 3위를 기록한 '마이네임'이 대표작이다. 작년엔 영화 '강릉'을 배급, 사업 영역을 더 넓혔다. 올해 1월엔 정만식, 온주완, 신소율 주연의 영화 '투 하트'를 크랭크인(영화촬영 시작) 했다. 이는 '미로비전'과 공동 제작하며 올해 첫 번째 메인 투자배급 작품이다. 이달부턴 '아크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김영광, 이성경 주연의 웹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가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되고 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좋은 신인 연기자를 발굴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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