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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빅데이터 기업 에비드넷, 상장 작업 착수 신한투자증권 주관, 2024년 말 코스닥 예심 청구 계획

임정요 기자공개 2023-03-21 13:04:17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0일 07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의료데이터 회사 에비드넷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 작업에 착수했다.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 표준화 서비스로 코스닥 기술성상장에 도전한다.

1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에비드넷은 신한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 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에비드넷은 2017년 11월 조인산 대표가 박래웅 아주대 의료정보학 교수와 공동창업했다. 2018년 시드 유치부터 작년 시리즈 B까지 누적 350억원을 조달했다. 프

에비드넷의 주된 사업내용은 병원에 축적되는 의료데이터(EMR)를 빅데이터화하는 거다. '버려지는' 의료데이터를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피더넷'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42개 주요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유사업종에 있는 회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의 데이터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자인 조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최연소 이사·상무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졸업 후 중앙대 의과대학을 다시 나왔고 성균관대 융합의학원에서 석·박사를 졸업했다. 한미벤쳐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투자담당을 거쳐 한미약품 신사업 상무를 지낸 이력이다. 공동창업자인 박 교수는 에비드넷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작년에는 상장 준비의 일환으로 경영진을 보강하기도 했다. 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자 아이큐비아(IQVIA) 코리아에서 20년간 커머셜 부문을 이끈 전승 총괄사장을 영입했다. 에비드넷은 전 사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영업흑자까지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투자유치 및 상장 준비 제반을 담당하는 이는 김일호 CFO다. 김 CFO는 공인회계사로 삼정회계법인, 대웅제약 재무팀장을 거쳤다. 에비드넷에는 시리즈 A 라운드 직후인 2020년 10월에 합류했다. 김 CFO는 "시리즈 C 조달은 상장 전에 진행할 것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IPO 주관사로 선정된 신한투자증권에는 한종수 부장이 관련 업무 담당을 맡고 있다. 한 부장은 IB업계 유일한 의사로 연세대 의과대학, 서울대 의료정보 석사를 졸업해 의료데이터 회사인 에비드넷 상장 실사에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 부장이 기술 및 사업적인 내용을 살피고 김민국 IPO2부 팀장(회계사)가 재무 및 회계적인 부분을 검토하는 역할분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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