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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K-아트' 뮤지엄 웨이브 개관 성료 IT·미술 융복합 공간, 9월까지 'SUBLIME 숭고' 전시

신상윤 기자공개 2023-06-28 16:24:14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8일 16: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우리넷은 28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미술관 '뮤지엄 웨이브' 개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우리옛돌박물관 본관 장기 사용 계약을 체결한 우리넷은 수개월에 걸쳐 개관을 준비했다. 이틀에 걸친 개관 행사에는 정관계 및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한 프랑스문화원 원장과 프랑스 문화전문기업 '보자르그룹' 대표 등도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천신일 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이 해외 반출을 막기 위해 수집한 석조 유물이 전시된 야외 공간에서 열렸다.

현재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한 미디어 아트와 몰입형 체험전, 회화 및 조각 등으로 구성된 'SUBLIME 숭고'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9월까지다.

국내 최초로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재키 차이(Jacky Tsai) 작품은 1층에서 전시된다. 그는 알렉산더 맥퀸 패션 브랜드의 해골 모티브를 디자인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동서양 문화 조우와 충돌을 모티브로 한 회화 및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전용 앱을 통해 AR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제작에 참여한 몰입형 체엄 전시 '이볼버(EVOLVER)'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한국어 내레이션은 이정재 배우가 맡았다.

IT 전문기업 우리넷은 계열사 '제이스테어'와 '스타트아트코리아' 등을 통해 콘텐츠 관련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빠르고 안전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유무선 통신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IT 기업으로서 전 세계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K-컬쳐 콘텐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K-아트 분야에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뮤지엄 웨이브를 개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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