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8월 08일 14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경하이테크의 프리미엄 브랜드 스칼라가 광학 패턴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디바이스 전시회인 '키타스(KITAS) 2023'에 참가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경하이테크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2회 스마트 디바이스쇼 키타스(KITAS) 2023에 나선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디바이스, 소형가전,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경하이테크의 대표 제품인 스칼라는 독립 부스를 꾸려 최첨단 패터닝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광학 케이스를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최신 3D 패턴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존도 운영한다.

스칼라 케이스는 PC(polycarbonate)와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를 결합한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케이스에 마이크로 단위 패터닝을 접목해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독립부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1년 5월 론칭된 스칼라는 홀로그램 케이스를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3D 패터닝 기술을 입혀 빛의 움직임에 따라 디자인이 입체적으로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물방울을 떨어뜨린 듯한 '티어 케이스' △은은한 빛 줄기가 뿜어나오는 '일루전 케이스' △오로라의 강렬한 빛을 담은 '오로라 케이스'는 스칼라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독특한 라인업인 만큼 SNS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스칼라는 현재 자사몰을 비롯해 다수의 플랫폼에 입점한 상황이다. 네이버, 쿠팡 뿐 아니라 무신사, 서울스토어, 29cm, 에이블리 등의 플랫폼에도 입점을 마무리했다. 소비자 접점을 늘리려는 시도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채비를 마쳤다.

스칼라 관계자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제품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며 "기존 제품 뿐 아니라 신제품을 모두 만나 볼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