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호반건설 컨소, 광주광역시 '위파크 일곡공원' 곧 분양 100만여㎡ 공원 내 1400가구 공급, 청정 자연환경·학군·교통편의성 등 우수
전기룡 기자공개 2023-11-01 15:15:03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1일 15: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 일곡지구에 ‘위파크 일곡공원’을 이달 분양한다. 약 100만㎡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고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12동 아파트(총 1004가구)를 공급한다. 중대형인 84㎡와 138㎡만으로 구성했다.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해당 아파트는 공원 내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청정한 자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되어 더욱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라는 게 공급사 측 설명이다. 관련 법규상 공원 면적의 30%까지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음에도 광주광역시는 9%대의 면적에만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그만큼 녹지 면적이 넓다는 의미다.
![](https://image.thebell.co.kr/news/photo/2023/11/01/20231101150430196_n.jpg)
생활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일곡지구의 관공서와 은행, 광주일곡병원, 국립광주박물관, 양산호수공원 등 편의시설과 인근에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거리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도 약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라인건설 측 분양 관계자는 “도심 공원에 조성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숲세권과 학세권, 역세권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다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교육까지 신경쓰는 수요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아파트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위해 ‘위파크’라는 양사 공동 브랜드를 만든 후 올해 3월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을 분양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총 917가구 중 641가구를 일반 분양했는데 1순위에 5639명이 몰렸다. 평균 8.8대 1, 최고 23.88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급 시작 2개월 만에 완판했다. 이어 8월 두번째로 추진한 ‘위파크 더 센트럴’은 총 625가구 중 529가구를 일반분양한 결과 1순위에 총 2312명이 청약했으며 4.3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양사가 추진하는 세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미 오너가 분쟁]임주현 "임종윤과 다른 길, 해외투자 유치는 곧 매각"
- [i-point]미래산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벨트 이전
- [한미 오너가 분쟁]소액주주 만난 임주현, 핵심은 'R&D' "한미정신 지킨다"
- '나형균호' 오하임앤컴퍼니, 사업 다각화 고삐
- [i-point]휴림로봇,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 196.5% 기록
- [i-point]부스터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자사몰 매출 전략 강화
- '탄소제로 대비' 대우건설, 환경 에너지 정조준
- [시큐리티 컴퍼니 리포트] 시큐아이, 빅3급 실적에도 '보안 거리 먼' 임원들 우려
- [i-point]엑스페릭스-퓨리오사AI, UAE 방문 '협력 강화'
- 성장 돌파구 모색 KT스카이라이프, AI·아마스포츠 공략
전기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탄소제로 대비' 대우건설, 환경 에너지 정조준
- '신규 부지 매입' 서한, 사옥 개발 계획 가시화
- 디블록그룹, 세운지구 대출연장 유예…사업성평가 여파?
- GH, 정부 기조 발맞춰 '고령자복지주택' 본격 검토
- [지속가능경영 리뷰]HL디앤아이한라, '안전보건·브랜드' 무게감 증대
- 마스턴투자운용, '동서울호텔' 인수 우협 2개월 연장
- [건설리포트]현대건설, 호실적 흐름 제동…'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
- [PF Radar]롯데건설, '의정부 나리벡시티' 2400억 조달 성공
- '24조 수주' 대우건설, 원자력사업단 신설 3년차 성과
- [디벨로퍼 열전]디블록그룹, '세운지구'로 되찾은 옛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