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블라인드 PEF 출자 숏리스트 13곳 발표 대형 VIG·IMM PE·bnw인베 등 3곳, 중형 한투PE·웰투시 등 10곳
김지효 기자/ 남준우 기자공개 2023-11-03 09:28:15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3일 09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가 블라인드펀드 정기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 후보군을 추렸다. 수십여개의 운용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대형 3곳, 중형 10곳의 운용사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최근 블라인드펀드 정기출자사업 서류심사를 통과한 하우스에 개별 통보를 마쳤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하우스들을 대상으로 13일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운용사 실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PE는 모두 13곳으로 대형분야 3곳, 중형분야 10곳으로 파악된다. 대형분야는 VIG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bnw인베스트먼트 등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중형분야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SG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 등을 포함한 10곳이 PT심사 대상에 올랐다.
군인공제회는 이번 출자사업에서 대형 2곳 이내, 중형 6곳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하우스는 대형의 경우 각 400억원 내외, 중형의 경우 각 200억원 내외를 출자받게 된다. 통상적으로 연기금·공제회가 출자사업 2차 심사 대상을 최종 위탁운용사의 2배수로 뽑는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2차 심사 경쟁 강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올해 주요 연기금·공제회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거의 모든 PEF 운용사들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PE와 VC 60여곳이 지원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군인공제회의 이번 출자사업의 총 출자규모는 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16년 처음으로 뷰티컨테스트 방식으로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이후 2019년까지는 1150억~1500억원 규모를 유지하다 2020년 들어 출자규모를 키웠다.
2020년에는 두 번에 걸쳐 각각 1200억원, 1300억원을 배정했으며 2021년에는 18곳에 총 2500억원을 출자했다. 올해 초 선정을 마무리한 2022년 출자사업에서는 PE와 VC 분야에서 각각 9개사를 선정해 총 2000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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