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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스타 탄생' 유안타증권 박세진 지점장, 마스터PB로 맹활약[올해의 PB/증권]혁신·유연성 갖춘 대표 PB로 '눈도장'

조영진 기자공개 2024-02-22 08:43:04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1일 17: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세진 유안타증권 골드센터강남점 지점장이 증권업계 최고의 프라이빗뱅커(PB)로 선정됐다. 특유의 다이내믹 DNA로 젊은 피의 강점을 살리며 혁신상품 발굴, 고객신뢰 제고에 힘써온 덕에 일찍이 유안타증권 대표 PB로 손꼽힌 인물이다.

21일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KIS자산평가가 후원한 ‘2024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유안타증권의 박세진 부장이 증권부문 '올해의 프라이빗뱅커(PB)'로 선정됐다.

박 부장은 유안타증권의 최연소 지점장, 하우스 최초의 '그랜드마스터 PB(Grand Master PB)' 등 굵직한 타이틀을 여럿 갖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돼 강남 선릉소재 금융센터선릉역지점의 리더를 역임했으며, 당시 만 36세의 나이로 전 증권사 재경지역 최연소 지점장으로 활약해왔다.

특유의 다이내믹 DNA와 혁신, 유연함이 박 부장을 유안타증권 대표 PB로 자리매김시켰다. 박 부장은 지난 2014년 후강퉁시장의 개척과 함께 업계 최초의 중국주식 지점운용형랩(화룡점정 PMA)을 런칭·운용해 90% 수준의 연간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17년 에는 국내시장 박스권 상향돌파에 선제대응하며 업계 최초 ETF 지점운용형 랩(퀀텀점프ETF PMA)으로 연간수익률 60%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3년에도 하우스 대표PB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2022년 약세장의 강세장 전환 가능성에 주목한 박 부장은 자산운용사와 투자일임계약, 메자닌 펀드를 두루 설정하며 전략금융상품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연초부터 해당 자산군으로 자산을 집중시킨 결과 지난해 전략금융상품 5종의 연간수익률은 평균 50% 수준을 상회하게 됐다.
박세진 유안타증권 골드센터강남점 지점장
포트폴리오 구성 측면에서는 틀에 박힌 기존 상품 대신 신생 운용사의 혁신상품을 면밀히 검증해 투자자들에게 연결해준 게 눈에 띈다. 최근 5년간 박 지점장은 설립 3년차 이내의 자산운용사 및 신기술투자조합 6곳과 12건의 투자금융상품에 적극 참여, 수탁고 기준 약 750억원의 자산을 해당 투자상품들에 배분한 바 있다.

그 중 5건의 투자상품은 연간 국내 금융상품 가운데 백분위 5% 이내의 투자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개인신용회복채권 유동화시장과 지적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프로젝트 펀딩에 관심을 갖고 투자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1982년생의 박 지점장은 2009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에 입사해 영업 일선에서 10년 넘게 개인 고객을 관리해왔다. 지난 2018년 유안타증권 최연소 지점장 타이틀을 달았고 2020년에는 유안타 최초의 그랜드마스터 PB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심사위원단의 종합심사 결과 손 부장은 성과(60점), 공공성(20점), 합리성(20점)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고객 만족도 평가점수 역시 9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량성과 항목별 수치는 PB 관리자산 증가율(연 54%), 고객수 증가율(연 12%), 10억원 이상 고객수 증가율(연 30%), 고객수익률(연 28%) 등이었다.

이날 박세진 유안타증권 골드센터강남점 지점장은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자산관리 영역에서 연일 확대되고 있지만 프라이빗 뱅커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계속 떠올리며 발전해나가겠다"며 "오늘 참석하신 여러 운용사분들의 훌륭한 투자철학을 고객분들과 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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