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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포니링크, 자율주행차 최종 기술 점검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진행, 시험운행 개시 임박

양귀남 기자공개 2024-12-16 09:14:23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6일 09: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니링크는 16일 자율주행차 최종 기술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기관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에서 진행됐다. 포니링크 자율주행차 최종 점검에는 남경필 대표, 황정일 대표, 포니링크와 관계사 임원진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포니링크 자율주행차량

포니링크 관계자는 "자율주행 사업 추진 속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자율주행차를 실제 도로에서 시험적으로 운용할 구체적 일정을 수립했고, 투입 시기도 가시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탑승한 자율주행차 운전석에는 숙련된 세이프티 드라이버(안전원)가 탑승했다. 포니링크의 세이프티 드라이버는 7명으로, 자율주행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한 오퍼레이션 허브와 K-City에서 체계적인 안전 운행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중이다.

포니링크의 자율주행차는 파트너사인 글로벌 자율주행 전문기업 포니.ai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포니.ai는 레벨4(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포니링크는 포니.ai와 국내에서의 자율주행차 파일럿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 중이다. 양사는 국내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세이프티 드라이버 교육, 차량 제작 등에서 협업한다.

남경필 포니링크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부터 교통사고 없는 세상을 목표로 자율주행 사업 육성에 앞장섰다"며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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