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09월 30일 09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 구제금융법안 부결로 국내 외화 자금시장이 마비됐다.
하루짜리(오버나잇) 외화 콜자금을 10%에라도 구하고자 하는 쪽이 있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FX스왑 시장은 호가마저 형성되지 않고 있다.
30일 외화자금중개회사에 따르면, 오버나잇 매수 콜금리가 10%에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10% 금리에 외화 콜 자금을 빌려주겠다는 곳이 없어 거래는 체결되지 않고 있다.
자금중개회사 한 관계자에 따르면 "비드(매수 주문호가) 10%도 역외에서 형성된 것이고 역내에서는 아예 호가마저도 없다"며 "시장이 거의 마비됐다"고 전했다.
FX 스왑시장은 호가를 가늠하기도 힘들다. 시중은행 한 스왑딜러는 "거래가 안되는 건 당연한 거고 호가마저도 형성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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