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동양창투, 부산벤처투자 펀드 수익률 15.2% 에코프로, 용현BM 등 IPO

전병남 기자공개 2009-05-06 19:10:59

이 기사는 2009년 05월 06일 19: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양창업투자(이하 동양창투)의 '부산벤처투자펀드 2호'가 15.2%의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하며 8일 청산된다.

'부산벤처투자펀드 2호'는 동양창투가 지방 전문 투자를 위해 설립한 조합으로 결성액은 110억원이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15억원(성공보수 12억원 포함)을 분배했다. 기간수익률은 195%다.

조합엔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은행,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은행,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유한책임사원(LP, Limited Partner)으로 참여했다. 에코프로, 용현BM, 메디펙 등의 중소·벤처 기업에 자금이 투자됐다.

이 중 정밀화학 업체인 에코프로에 12억원을 투자해 63억원을 회수했으며(531%) 선박엔진 및 풍력부품단조 업체인 용현BM에 10억원을 투자해 64억원을 회수(642%)했다.

또 의료용기 전문 포장업체인 메디펙에 10억원을 투자, 장외 매도를 통해 15억원(150%)을 회수했다.

동양창투 관계자는 "초기기업 위주의 투자에 대한 전문 영역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속투자 및 전문화 된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창투는 신성장동력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