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CDS, 5일째 120bp대.."거래없어" 주요국가 CDS 프리미엄 1~2bp 상승
황은재 기자공개 2009-09-15 16:36:51
이 기사는 2009년 09월 15일 16: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5일 연속 120bp대에서 호가되고 있다. 거래가 거의 없어 중개인(브로커)에 의해 가격만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홍콩 등 아시아시장에서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의 CDS 프리미엄은 호가 125bp(120/130)에서 형성됐다. 홍콩시장 관계자는 "한국물은 며칠 째 거래 소강 국면"이라며 "가격 정도만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뉴욕시장의 CDS 프리미엄은 125bp로 전일대비 3bp 가량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02bp, 산업은행은 137bp 였으며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143bp와 141bp로 마감했다.
올해 4월에 발행된 2014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전날보다 2bp 높은 175bp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를 비롯한 주요 국가의 CDS프리미엄은 1~2bp 가량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은 2bp 상승한 88bp와 75bp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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