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D창투, 인포피아와 손잡고 CKD4호 결성 바이오·U헬스케어 업체에 자금 집행할 것
이 기사는 2009년 09월 29일 10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KD창업투자가 혈당측정기·바이오센서 제조업체인 인포피아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CKD4호 벤처투자조합(벤처상생펀드)'을 지난 달 중순 출범시켰다.
총 60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 펀드에는 모태펀드(30억원)가 특별조합원으로 출자한 데 이어, 인포피아와 내비게이션 생산기업인 엑스로드가 각각 24억원과 4억8000만원을 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인 CKD창업투자는 1억2000만원, 전체 펀드결성액의 2%를 냈다.
벤처상생펀드는 인포피아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의약소재·신약·바이오장기·연구장비 등을 다루는 바이오 부문과 U-Hospital·홈-모바일 헬스케어·전자의료기기를 포함하는 U-헬스케어 부문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집행하게 된다.
이 펀드는 바이오·U-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에 결성금액의 60% 이상 투자하며, 존속기간은 조합등록일(8월25일)로부터 7년간이다. 조합원 전원 동의 시 2년까지 펀드연장이 가능하다.
CKD창업투자는 현재 4개 업체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투자 대상 업체는 △마이티시스템(마이크로니들 제조·생산) △뉴로바이오시스(인공와우) △샤프론(패혈증치료제·세포치료제) △아리사이언스(약물전달기술·항체)으로 압축되며 직상장·우회상장·M&A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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